그대 생각 / 이정희 그대 생각 / 이정희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목으로 꽃 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와 비 내리면 바람이 부는대로 나부끼는 빗물이 되어 찿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 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데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 추억의 노래 2020.03.12
사랑의 기쁨 / 최안순 사랑의 기쁨 / 최안순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그대여 내사랑 영원히 변치말고 꿈꾸듯 언제나 내곁에 있어주 눈물로 보낸 사랑의 나를 버리고 가는가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발매사:대도(72) 1.철새(최안순) 2.오.. 추억의 노래 2020.03.11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전영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전영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 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추억의 노래 2020.03.10
철이의 일기-이철식 열 사람 중에 아홉 사람이 내 얼굴을 보더니 손가락질해 아홉 사람 손가락질 받긴 싫지만 생긴대로 살테야 거짓은 싫어 못 생긴 내 얼굴 놀리지 마라 마음만은 곱단다 우리는 작은집에 일곱이 살지 짱구네는 큰집에서 다섯이 산다 방이 좁아 노래도 할수 없지만 오손도손 정다운 우리 식.. 추억의 노래 2020.03.09
새색시 시집가네 / 이연실 이연실 ~ 새색시 시집가네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 타고 가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꿉동무 새색시가 사랑일 줄이야 뒷동산 밭이랑에 꼴 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꿉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 추억의 노래 2020.03.07
목로주점-이연실 이연실 ~ 목로주점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쳐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 추억의 노래 2020.03.07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유익종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 추억의 노래 2020.03.07
이사가던 날-산이슬 산이슬 - 이사가던 날 순수한 젊음의 그 시절로 돌아가서 우리의 지나간 추억을 꺼내볼 수 있다면 노래와 함께 마음이 맑아지고 영혼도 깨끗해지겠지요. 그래서 함께 사는 이 세상이 서로 화목하고 좀 더 밝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으로 동요처럼 순수했던 70.. 추억의 노래 2020.03.06
빛 바랜 사랑 / 오선과 한음 빛 바랜 사랑 / 오선과 한음 가슴에 새기던 그 밤 그 약속 이제는 빛 바랜 사랑이 되어버렸네 울고 싶은 사랑 우리가 걸었던 길에 서 있네 지금도 연인들 그 길을 걷고 있는데 보고 싶은 얼굴 잊어버리려 애를 써도 눈물이 고여있는 건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 마음의 깊은 사랑인가 이제는 .. 추억의 노래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