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비깜비(바보를 위한 노래)

가난한 이름에게 - 서금옥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쓸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쓸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에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 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덧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이란다.

비는 내리고 김 지연 처음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운명 같은 사랑을 하듯이 비는 내리고 있었어요. 우리가 몰랐던 거예요. 사랑이 스며드는 비처럼 다시 되돌아가기에 너무도 많이 와버린 것을, 처음부터 시작되는 사랑은 아니었어요. 누구나 하늘이 정해준 운명 같은 사랑..

어느새 나의 하루는 당신을 만난 날과 당신을 만나지 않은 날로 기록되고 있다 가사 / 가요가사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그대가 보고 싶고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리움의 비로 네게로 올 당신 꼭, 잊지 말고 나를 찾아주오? 내 마음을 애태우고 이토록, 내 가슴을 아프게하고 탑처럼 미움이 쌓였던 가슴 어느덧 봄 눈 녹듯이, 언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비 지금 그대 마음..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

. .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사랑은 술을 찾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같이 마셔 주는 것이다. 사랑은 꾸며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고, 우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사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짓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조용히 곁에..

축축하게 젖어버린 잎새들 틈에 끼어 두둑두둑 소리내는 그대 목소리 보챈다 휘말린 심장 눈치채고 아무것도 바라진 않지만 다가 선 빗방울 올려다보며 한 올 한 올 벗겨 날개 달아 훨훨 날려 보낸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마음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그대의 눈빛 깊숙이 스며와 가슴 저미고 동공을 움켜..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 김 정한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비가 되어 내립니다 아프게 내립니다 빗방울이 그대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빗방울이 그대 얼굴처럼 보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슬프게 내립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사랑 껴안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대는 너무 멀리 있습..

출처 : 중년의 아름다운 동행~우소인글쓴이 : 효자꽃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