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비깜비(바보를 위한 노래)

트윈폴리오-희미한 대답소리 말많고 거칠은 인생길에 내갈곳은어드메나 한없이 외로운 나그네길 내쉴곳은 어드메나 얼마나 많은 전쟁속에 사람들은 죽어가나 저바람 속에 들려오는 희미한 대답소리여 얼마나 기나긴 세월속에 저산이 깍이려나 얼마나 많은 고난속에 행복은 잡히려나 ..

비에젖었던 그 미움속에 눈물젖었던 그사랑속에 이제는 서로 헤어져야하나 끝없었던 사랑을 남기고 슬픔 잊었던 그 노래속에 함께 울었던 그 사랑속에 영원히 진정 헤어져야하나 슬기롭던 추억을 남기고 가슴 아팠던 그 사연속에 기약말자던 그 언약속에 이제는 영영 헤어져야하나 울먹..

사랑의기쁨 - Twin Folio(1972)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듯 해지고 어둠이 쌓여 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데서 나를 보나 잡힐듯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라진..

별은 잠이 들어요 꿈은 밤을 잊어요 멀리 종소리 들려오네 행복한 아침이 밝아 일어나서 창을 활짝 열면 저 하늘에 하얀 꿈이 서려 손짓하여 주는데 황홀한 햇빛이 서린 내 마음은 참을 수가 없네 그리운 님 나를 찾아오는 아침이기 때문에 마음 곱게 다듬어 꿈의 수를 놓아요 밤이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