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이스터 섬의 비극

깜비깜비 2011. 6. 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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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의 비극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은 거대한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이 섬은 한때 섬의 대부분이 울창한 야자나무로 빼곡했던
대 자연의 상징과 같았던 곳이었습니다.
섬의 풍족한 자원과 다양한 생태계는 원주민들의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게 되자, 원주민들은 더욱 많은 것을 원하게 되었고,
이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이어졌습니다.
삼림을 태워 경작지와 주거지를 늘렸고,
더욱 큰 배를 만들기 위한 벌목이 늘어났습니다.
이스터 섬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을 알리기 위해
거대 석상을 섬 한 가운데 세우기 시작했으며,
이 석상을 옮기기 위해 무수한 나무들이 이용되었습니다.
수 백 개에 달하는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상처받은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스터 섬은 대부분의 삼림을 잃어버렸고,
그 결과 생태계가 파괴되어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성경은 욕심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나와 내 후손의 몫을 위해 자연과 타협하는 지혜를 가집시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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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조영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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