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시아영화제 남·녀주연상 박노식·최은희
제13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우리나라는 비극영화부분의 작품대상을 『비
무장지대』(박상호 감독) 가 차지했다.
『갯마을』은 극영화부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홍콩」영화 『남
과 흑』 (고 린·따이 주연) 에 아깝게도 빼앗기고 말았다.
최은희양은 처음으로 「아시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청일전쟁과 민비)
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남우주연상은 최무룡에게 돌아갈 것이 거의 확실시되
었으나 그 예상을 뒤집고 박노식 (청일전쟁과 민비)에게 주어졌다.
『갯마을』에서 좋은 촬영기술을 보여준 전조명씨가 흑백촬영상을 탔는데
그는 91.8이란 압도적인 점수.
한국영화는 정상에서 4개부문을 차지한 셈인데 특별상에는 신인상의 남정
임을 비롯해 5개부문을 몰아탔다.
감독상은 이만희 (군번없는 용사)와 대결한 「야마모도·사쯔오」(일본도
적전)에게 주어졌다.
이러한 결정은 8일상오에 있은 최종심사위원회서 내려졌는데 『갯마을』이
작품상을 빼앗긴 것은 중국계심사위원과는 중과부적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
었으나 그들은 『갯마을』에 10점만점에 0점, 혹은 1점을 주고있어 그 양식
이 의심스럽다.
한국심사위원 이순근씨는 중국계심사위원이 한국의 모 업자와 「바터」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면서 최무룡군이 하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내용이다.
◇극영화부문
▲작품상 = 남과 흑 (홍콩) ▲감독상 = 산본등부 (일본도적전) ▲각본상
= 「제임스·륭」 (아녀정심) ▲천연색촬영상 = 「쳉일 라이」 (아녀약란)
▲흑백촬영상 = 전조명 (갯마을) ▲편집 = 일본도적전 ▲녹음 = 황금부처
(비) ▲음악 = 아녀약란 (중) ▲미술 = 영광의 순간 (일) ▲남주연 = 박노식
▲여주연 = 최은희 ▲남조연 = 유도일랑 (일) ▲여우조연 = 「쿠안·두안」
(월)
◇비극영화부문
▲작품상 = 비무장지대 ▲천연색촬영 = 석천의 사계 (일) ▲흑백촬영 = 믿
음으로 가는 길 (마) ▲기획 = 믿음으로 가는 길
◇특별상
▲에리트·존슨상 = 이땅에 저 별빛을 (김기덕 감독) ▲신인상 = 남정임
(유정) ▲반공영화상 = 군번없는 용사 (이만희 감독) ▲주제음악상 = 나운
규 일생 ▲특별기록영화공로상 = 월남전선 이상없다 (이상 한국) ▲「아시
아」지도상 = 운명의 사나이 (비) ▲고역우수상 = 왕모수 (중) ▲추억상 =
「린·따이」 (향) ▲최우수비극상 = 영광의 순간 (일) ▲신인아역상 = 아
녀약란 (중)
최종 편집: 1966년 05월 09일
제13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우리나라는 비극영화부분의 작품대상을 『비
무장지대』(박상호 감독) 가 차지했다.
『갯마을』은 극영화부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홍콩」영화 『남
과 흑』 (고 린·따이 주연) 에 아깝게도 빼앗기고 말았다.
최은희양은 처음으로 「아시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청일전쟁과 민비)
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남우주연상은 최무룡에게 돌아갈 것이 거의 확실시되
었으나 그 예상을 뒤집고 박노식 (청일전쟁과 민비)에게 주어졌다.
『갯마을』에서 좋은 촬영기술을 보여준 전조명씨가 흑백촬영상을 탔는데
그는 91.8이란 압도적인 점수.
한국영화는 정상에서 4개부문을 차지한 셈인데 특별상에는 신인상의 남정
임을 비롯해 5개부문을 몰아탔다.
감독상은 이만희 (군번없는 용사)와 대결한 「야마모도·사쯔오」(일본도
적전)에게 주어졌다.
이러한 결정은 8일상오에 있은 최종심사위원회서 내려졌는데 『갯마을』이
작품상을 빼앗긴 것은 중국계심사위원과는 중과부적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
었으나 그들은 『갯마을』에 10점만점에 0점, 혹은 1점을 주고있어 그 양식
이 의심스럽다.
한국심사위원 이순근씨는 중국계심사위원이 한국의 모 업자와 「바터」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면서 최무룡군이 하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내용이다.
◇극영화부문
▲작품상 = 남과 흑 (홍콩) ▲감독상 = 산본등부 (일본도적전) ▲각본상
= 「제임스·륭」 (아녀정심) ▲천연색촬영상 = 「쳉일 라이」 (아녀약란)
▲흑백촬영상 = 전조명 (갯마을) ▲편집 = 일본도적전 ▲녹음 = 황금부처
(비) ▲음악 = 아녀약란 (중) ▲미술 = 영광의 순간 (일) ▲남주연 = 박노식
▲여주연 = 최은희 ▲남조연 = 유도일랑 (일) ▲여우조연 = 「쿠안·두안」
(월)
◇비극영화부문
▲작품상 = 비무장지대 ▲천연색촬영 = 석천의 사계 (일) ▲흑백촬영 = 믿
음으로 가는 길 (마) ▲기획 = 믿음으로 가는 길
◇특별상
▲에리트·존슨상 = 이땅에 저 별빛을 (김기덕 감독) ▲신인상 = 남정임
(유정) ▲반공영화상 = 군번없는 용사 (이만희 감독) ▲주제음악상 = 나운
규 일생 ▲특별기록영화공로상 = 월남전선 이상없다 (이상 한국) ▲「아시
아」지도상 = 운명의 사나이 (비) ▲고역우수상 = 왕모수 (중) ▲추억상 =
「린·따이」 (향) ▲최우수비극상 = 영광의 순간 (일) ▲신인아역상 = 아
녀약란 (중)
최종 편집: 1966년 05월 09일
출처 : 1960년대 스타들
글쓴이 : 이수현 원글보기
메모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Re: 구노의 아베마리아 라는 곡 속의 비화? (0) | 2010.11.14 |
---|---|
[스크랩] 김두한 후계자 조일환(曺一煥) 총재 승화식 (0) | 2010.11.14 |
[스크랩] 女판사 마음 울린 반성문… 사법부 감동 물결. (0) | 2010.11.12 |
[스크랩] To be, or Not to be/사느냐, 죽느냐(세익스피어) (0) | 2010.11.12 |
[스크랩] B형은 특이하다 (0) | 201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