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 산울림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문 밖이 훤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 추억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할머니댁- 논두렁밭두렁 (0) | 2020.05.04 |
---|---|
나는 못난이 - 딕훼밀리 (0) | 2020.05.02 |
잊지는 말아야지 - 백영규 (0) | 2020.05.01 |
장미빛 스카프 - 윤항기 (0) | 2020.04.30 |
들길 따라서 -양희은 (0)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