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노래

종점 -최희준

깜비깜비 2020. 4. 20. 12:38




종점 - 최희준

1.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에 미련도 없다만은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아아 아아 아아아 내 청춘 꺼져가네 2.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엄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평생 미련도 없다만은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아아 아아 아아아 한 많은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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