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끼리 /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두 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 지며
함께 가는 길
두 손엔 풍선을 들고
두 눈엔 사랑을 담고
가슴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 눈을 감고
도란 도란 속삭이며
걸어 가는 길
가슴엔 여울지는
푸르른 사랑
길목엔 하나 가득
그리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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