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울림이 서러워도 그리움 외쳐볼 산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아무도 모를 그곳에 묻어둔 그리움의 말들 가슴 한켠에 옮기면서 갈수 없는 나라, 내마음에 갇힌 나라인 그 하늘 맴돌다 옵니다 산마루에 서면 내마음 꽃구름 되게 하는 이여 행여 닿지못할 꿈일지라도 그 하늘로의 동경을 멈출 수 없을것 같습니다 행여 부질없는 바램일지라도 꽃그늘 아래 두고온 내마음이 봄속에 서 있는 한 그 곳으로의 동경을 접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설령 헛울림으로 끝나는 혼자만의 노래가 될지라도 |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수선화200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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