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 |
출처 : 특수방수그라우팅 크랙박사
글쓴이 : 크랙박사 원글보기
메모 :
'국내 노래 ( 영상 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교 우량아 OST/금과 은(1977) (0) | 2010.11.22 |
---|---|
[스크랩] 성아의 이야기 ... (0) | 2010.11.21 |
[스크랩] 장사익 <님은 먼곳에> (0) | 2010.11.21 |
[스크랩] 최헌 - 오동잎 [1975] (0) | 2010.11.21 |
[스크랩] Re:장미화 - 안녕하세요 (0) | 2010.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