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그 시절
(Yesterday When I Was Young)
호수에 해 저물고 황혼이 곱게 물들어 오면 외로운 내 마음 먼 길 떠난다.
그리운 그 시절 찾아 바람곁에 들려오는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끝없는 고독을 부르는 소리 잊으려 애쓰던 그 시절
새하얀 꽃잎들이 눈처럼 날리던 그날 그 언덕
행복에 잠겨 꿈꾸던 그 언덕 눈처럼 날리던 하얀 꽃잎들
바람곁에 풀잎들이 춤추듯 날리던 그날 그 언덕
기쁨의 눈물 흘렸네 새파란 풀잎들 춤을 추었네
호수에 해 저물고 황혼이 곱게 물들어 오면 외로운 내 마음 먼 길 떠난다.
그리운 그 시절 찾아 바람결에 들려오는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끝없는 고독을 부르는 소리 잊으려 애쓰던 그 시절
이젠 모두가 나를 떠나 외로움만 남겨준 옛 일
세월의 강물에 흘러간 그리운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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