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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

깜비깜비 2012. 2. 5. 23:17

 

홍길동전 : 허균(광해군, 1569~1618)이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

 

 

원문에 맨 아래에 링크되어 있어요.

 

[옛음]과 현대어 비교

아래는 옛소리와 현대어의 소리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옛 소리를 현대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왼쪽글[옛소리]과 오른쪽글[현대어]을 비교하여 보시면 소리의 변화정도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홍길동전 초장>

 

홍길동전 첫장 : 홍길동의 아버지님의 인덕을 소개하는 글

 

 

 

왼쪽은 옛말이며 오른쪽은 현대어입니다.

 

됴션 - 조선
국 - 국
셰둉대왕 - 세종대왕
즉위 -즉의
십오연 - 십오년
홍희문 - 홍의문
박귀- 밖에
한 - 한
저상 - 저상
이 - 이
잇으되 - 있으니

 

 

성은 - 성은
홍이요 - 홍이요
명은 - 명은(이름은)
문이니 - 문이다

위인- 위인
쳥염 - 청념
강직 - 강직
하여 - 하여
덩망이 - 덕망이
걸록하니- 걸축하니
당세의 - 당시의
영웅이라 - 영웅이라

일직 - 일찍
용문의 올나 - 용문(등용문)에 올라

벼살 - 벼슬

이할림 - 일 하는데

의쳐 - 의롭게 처리하다
명망이 - 명망(명성)이
됴정의 - 조정에서
읏듬되매 - 으뜸이 되었다

 

 

젼하 - 전하
그 덕망을 - 그 덕망을
승이녀겨 - 높게 여겨
벼살을 - 벼슬을

돋가 - 올려
이조판서로 - 이조판서로
좌으졍을 - 좌의정으로
하어시니 - 하시니(입명하였다)

 

 

승상이 국은을 감동하야 - 승상이 국가의 은혜를 힘입어
츙보국하니 - 좋은 나라가 되니
사방의 일이 업고 - 사방에 일(문제)이 없고

도적이 없으매서 - 도적이 없어져서
화연풍하여 - 화사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이
나라이 - 나라가
태평하더라 - 태평하더라

 

 

 

결론 : 홍길동전 원문만 보면 뛰어 쓰기가 없고 표기형태가 현대와 달라 잘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옛소리와 현대소리가 많이 다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위와 같이 한글자 한글자씩 분해해서 분석하여 보면

         옛소리와 현대어는 대체로 같으며 달라졌다 하더라도 사투리 정도일 일뿐 거의 같은 소리임을 알수 있습니다.   

 

 

 


홍길동전 한글전문 해독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so-seol/hong-kil-dong-wan-pan-bon.htm

 

홍길동전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8292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5h1925a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도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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