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벌거벗은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떨고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바다처럼,엎으러지면서
당신에게 달려가 파도로 울겠습니다.
벼랑끝에 아슬하게.
매달린 바위위의 꽃이 되어.
그렇게 당신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렵니다.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겨울비가 되어 눈물처럼.
당신의 가슴을 차갑게 적셔 놓으렵니다..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어두운 밤에 잠못 드는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밤새 .
당신의 이름을 부르렵니다..
.
당.신.이.그.립.습.니.다..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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