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비깜비
2020. 4. 9. 12:02

가다보면 어느새 그 바닷가 바닷가
작은 섬 너머로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외로워서 만나고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잊지 말고 살아요
눈물 많은 사람끼리 서로 잊지 말아요
가다 보면 어느새 그 건널목 건널목
기차가 지나면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나나나나나...
외로워서 만나고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잊지 말고 살아요
눈물 많은 사람끼리 서로 잊지 말아요
가다보면 어느새 그 벤치 그 벤치
귀에 익은 그 목소리 들려올 것만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