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님 (향린 박미리님) [스크랩] 매미처럼 깜비깜비 2015. 8. 19. 22:32 매미처럼 / 향린 박미리 사람인 우리도누군가의 마음 숲에서저토록 뜨겁게 울었거나또는 그 울음을 듣고 있었을애달픈 여름 하나 있을 테지그 더운 마음알면서도 모른 척 상처를 주고상처를 받았던애닯던 사랑 하나 있을 테지그토록 못 견디게 아프던 날도결국은 다 옛일 되고 말 거면서그것만이 삶의 전부인 양바람 없는 숲에 매달려 앵앵대던 날그대도 나도가만히 마음 모으면매미처럼 목을 놓던덧없는 여름 하나 있었을 테지 매미처럼 / 향린 박미리 사람인 우리도누군가의 마음 숲에서저토록 뜨겁게 울었거나또는 그 울음을 듣고 있었을애달픈 여름 하나 있을 테지그 더운 마음알면서도 모른 척 상처를 주고상처를 받았던애닯던 사랑 하나 있을 테지그토록 못 견디게 아프던 날도결국은 다 옛일 되고 말 거면서그것만이 삶의 전부인 양바람 없는 숲에 매달려 앵앵대던 날그대도 나도가만히 마음 모으면매미처럼 목을 놓던덧없는 여름 하나 있었을 테지 출처 : 열 린 바 다글쓴이 : 향린 박미리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