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님 (향린 박미리님)

[스크랩] 사랑의 술레

깜비깜비 2015. 2. 25. 22:47

 

 

 

 

 

 

                          
                        사랑의 술레 / 향린 박미리

                         

                         

                         

                         

                        꽁꽁 감춰둔 당신 마음

                        까치발을 들어도 볼 수가 없네요

                        내 아픈 마음 내려 두는 날
                        당신 또한 술레가 되어질 것을

                        사랑이 어디 그리 길다던가요

                        그대 곁에 둔 내 그림자도
                        그 땐 이미 지워진 후일 테니요

                  .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향린 박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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