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비오는 날

깜비깜비 2011. 6. 25. 03:53

 

 

 

제가 어렸을 때

비가오는 날을 무척 좋아했지요.

 

밤이면..

산골 바닷가 작은 마을의

 뚝방에 앉아

 

여름철 달빛아래 상상의 나래를 펴며

백마탄 왕자와 공주의 이야기를 만들며

소년의 꿈을 키워왔지요..

 

이런날이면..

고향의 굴과 바지락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가을하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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