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갔을까 …。
그사람은 그렇게 사랑한다고
너만 사랑한다고 너 밖에없다고
그렇게 다독이며 떠나 갔습니다.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영영 이별일것 같아
정녕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야만 하는사람
내가 쥐고 꼭쥐고 있음 아플 그사람
내 가슴이 찢어져도 보내야할 사람
그래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엉엉 울었습니다.
마지막인것 같아서..
다시는 안올것 같아서
공원 벤취에 앉아 처연하게 울었습니다.
그 사람도 알겠지요
제 마음을 제사랑을 ..
아마 그사람도 못내 아쉬움을
목까지 차오르는
그 애절함을 안고 갔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올것을 믿습니다.
나만 사랑해줄 그사람이기에..
그사람만 사랑할 나이기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