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노래(바보)

[스크랩] 그 사람도 알고 있겠지요?

깜비깜비 2011. 3. 11. 23:29

      어디쯤 갔을까 …。 그사람은 그렇게 사랑한다고 너만 사랑한다고 너 밖에없다고 그렇게 다독이며 떠나 갔습니다.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영영 이별일것 같아 정녕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야만 하는사람 내가 쥐고 꼭쥐고 있음 아플 그사람 내 가슴이 찢어져도 보내야할 사람 그래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엉엉 울었습니다. 마지막인것 같아서.. 다시는 안올것 같아서 공원 벤취에 앉아 처연하게 울었습니다. 그 사람도 알겠지요 제 마음을 제사랑을 .. 아마 그사람도 못내 아쉬움을 목까지 차오르는 그 애절함을 안고 갔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올것을 믿습니다. 나만 사랑해줄 그사람이기에.. 그사람만 사랑할 나이기에... _。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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