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너무 아플때! 답답함이 가슴 끝자락까지 밀고 올라올때도, 그리움이 서러움 되어 가슴 모든 구석을 자리할때도 우리는 문득 속마음을 털어 놓을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누구일까? 누구한테 모든것을 털어 놓을까? 머릿속에 있는 사람들을 한사람 한사람 끄집어 내기 시작 하지요. 그러나 적당한 사람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지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이게 걸리고 저 사람이다 싶으면 또 저게 걸리고 고르고 또 고르게 되지요. 그러다가 문득 이 사람이다 하고 선정을 하게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화 번호를 누르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은 경우도 있고 혹여 어렵게 통화가 되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날수 없을때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던가요? 때로는 큰 좌절감으로 다가 오기도 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해야 했기에 가끔은 차라리 잘 되었다 싶을때도 경험을 했으리라 봅니다. 여러분! 오늘 꼭 한가지만 남기고 싶다면 혹여 어떤 친구든 지인이든 말을 얼버무리고 전화 할땐 꼭 무언가 쉽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전화를 한 것이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그런 일이 아니라면 그 사람을 만나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만 주어도 당신은 베푸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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